'세계선수권 은메달' 피겨 이해인,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MVP

이영호 2023. 4. 18.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이해인(세화여고)이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해인은 2월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이해인(오른쪽)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이해인(세화여고)이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해인은 18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이해인은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총점 220.94점을 받고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4.61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3년 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 이후 10년 만이다.

이해인은 2월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해인은 "2019년에는 주니어 선수로서 상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시니어 선수로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다음 시즌에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