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교육당국 집단임금교섭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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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의 2022년 집단임금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잠정 합의는 지난 14일 이뤄졌다.
양측은 오는 25일 오후 1시께 대구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최종 집단 임금 교섭 체결식을 갖는다.
한편 학비노조는 지난해 11월25일과 올 3월31일 2차례 총파업을 진행하고 지부별 천막노숙농성과 교육감 면담투쟁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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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의 2022년 집단임금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잠정 합의는 지난 14일 이뤄졌다.
합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월 5만 원 정액 인상(3월부터 소급) ▲명절 상여금 20만원 인상(올해부터 소급) ▲정기상여금 10만원 인상(올해부터 소급) ▲맞춤형 복지비 10만원 인상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협의 진행 등이다.
양측은 오는 25일 오후 1시께 대구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최종 집단 임금 교섭 체결식을 갖는다.
한편 학비노조는 지난해 11월25일과 올 3월31일 2차례 총파업을 진행하고 지부별 천막노숙농성과 교육감 면담투쟁을 지속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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