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산갑 지역위, "양산시 기업체 고충 및 현안 해결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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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원과 힘을 모아 지역 기업체의 고충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걸림돌 제거에 앞장서겠다."
이재영 지역위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미-중 간 갈등 등의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이 이뤄지면서 국내·외 경제가 어렵고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양산시 소재 기업체의 어려움과 현안을 청취하고자 시의원들과 의기투합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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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 양산상의 회장 참석, 글로벌 경제 급변 속에 지역 기업체 돕기위한 방안 논의
“양산시의원과 힘을 모아 지역 기업체의 고충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걸림돌 제거에 앞장서겠다.”
지역 정치권이 최근 국제 정세 불안 등에 따른 지역 기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단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영)는 지난 17일 양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박병대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측에서 이재영 위원장과 양산시의회 김혜림·신재향 의원, 양산상의에서는 박병대 회장과 신정학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정세와 경제 현황, 양산지역 기업체의 당면 과제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재영 지역위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미-중 간 갈등 등의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이 이뤄지면서 국내·외 경제가 어렵고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양산시 소재 기업체의 어려움과 현안을 청취하고자 시의원들과 의기투합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기업체의 고충과 건의사항은 중앙당 등에 건의해 정책수립 과정에서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병대 양산상의 회장은 “양산에는 자동차 관련 산업 및 2차 전지 등에서 자체 기술력을 갖춘 강소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춰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며 “지역 정치권이 기업체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병대 회장은 이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지역에 양질의 교육환경을 갖춰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각종 규제 완화와 함께 산업단지의 선제적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양산으로 많은 기업이 몰려올 것”이라고 처방책을 제시했다.
이재영 위원장은 “격변의 대전환기를 맞아 수반되는 산업구조 재편과정에서 지역 기업체가 불이익을 받지않고 잘 대비하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돕는 정치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양산시 소재 주요 기관 및 단체, 기업체를 지속적으로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겠다. 대외경제연구원장 경험을 살려 정부 및 민주당 정책수립 과정에도 지역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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