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Q 잠정 영업익 7000억원…전년대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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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18일 연결기준 매출 19조4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의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인 5000억∼6000억원보다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지난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철강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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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18일 연결기준 매출 19조4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의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69.6%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록했던 영업적자는 한 분기만에 끊어냈다.
포스코홀딩스는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인 5000억∼6000억원보다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지난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철강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단행한 가격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2분기 영업이익에도 긍정적인 요소다. 특히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과 포스코퓨처엠 등 배터리 소재 사업 가치가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은 연초 대비 20조원 넘게 증가했다. 최근 철강 업황이 개선되면서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소재 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올해 1월2일 시작가 27만7000원 대비 지난 18일 종가는 41만4500원으로 주당 약 49.6% 올랐다. 포스코퓨처엠도 18만4500원에서 38만2000원으로 주당 약 107% 올랐다.
포스코는 오는 27일 오후 4시 기업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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