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건널목 차단장치 이렇게 달라집니다"

김희수 2023. 4. 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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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접이식으로 동작하는 철도건널목 차단장치 개발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접이식 건널목차단기는 열차가 지날 때 반으로 접힌 차단봉이 펴지며 작동한다.

이 때문에 인도와 차도까지 동시에 차단해 건널목 사고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철도건널목 안전장치의 성능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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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개발 중인 접이식 건널목차단기.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접이식으로 동작하는 철도건널목 차단장치 개발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접이식 건널목차단기는 열차가 지날 때 반으로 접힌 차단봉이 펴지며 작동한다. 기존의 통째로 움직이는 방식보다 긴 거리를 가로막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인도와 차도까지 동시에 차단해 건널목 사고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평시에는 접혀있어 자동차와 충돌 시 철로 위에 설치된 고전압 전차선과 접촉을 방지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철도건널목 안전장치의 성능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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