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3년 제1차 민주주의 포럼

박석희 기자 2023. 4.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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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챗GPT, 인공지능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2023년 제1차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인공지능이 인간 고유의 영역을 침범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민주주의 위기 등 각종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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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광석 교수 주제 발표…‘챗GPT,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포럼 개최 안내문.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챗GPT, 인공지능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2023년 제1차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인공지능이 인간 고유의 영역을 침범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민주주의 위기 등 각종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 정책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이희은 조선대학교 교수와 한귀영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 변화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공지능기술이 사회 갈등과 정치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가운데 범용화로 민주주의의 문제가 새롭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뿌리내리는 방식과 효과에 대한 근본적인 규제안 마련을 제시하고, 시민사회 주도의 논의 필요성과 인공지능기술의 민주주의적 전환을 제안한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올해 총 다섯 번의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포럼 이후 발표문을 보완해 KDF(Korea Democracy Foundation) 민주주의 리포트로 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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