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김원형 감독, 로메로 교체 암시… "새 외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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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외국인 투수 애니 로메로(32)의 교체를 암시했다.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원형 감독은 로메로에 대한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원형 감독은 "로메로에 대해 아직 상태가 호전됐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치료가 끝나도 캐치볼 이후 2군 경기까지 소화하면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메이저리그가 아직 시즌 초반이라 선수를 구하기 어렵지만 찾아보려 한다"며 교체가 임박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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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외국인 투수 애니 로메로(32)의 교체를 암시했다.
SSG는 18일 오후 6시30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원형 감독은 로메로에 대한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원형 감독은 "로메로에 대해 아직 상태가 호전됐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치료가 끝나도 캐치볼 이후 2군 경기까지 소화하면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메이저리그가 아직 시즌 초반이라 선수를 구하기 어렵지만 찾아보려 한다"며 교체가 임박했음을 밝혔다.
로메로는 지난해 SSG와 총액 100만달러 계약을 맺고 팀에 입단했다. 단 영입 당시부터 로메로의 내구성에는 의심이 많았다. 2016년 등 부상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0년에는 어깨 부상을 겪은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우려는 현실로 다가왔다. 로메로는 스프링캠프 당시 투구 도중 어깨 통증을 느꼈고 이후 별다른 진전 없이 현재까지 미국에 남아 치료를 받고 있다. 사실상 방출에 가까운 조치다.
18일 경기 전까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입장에서도 외국인 투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김원형 감독은 "KBO리그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렇기에 아무 선수나 데려올 수는 없다. 다행히 현재 선발진이 잘 운영돼서 조급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시간을 가지고 최대한 좋은 선수로 알아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원형 감독은 "KBO리그의 경우 시속 147~8km에 제구와 변화구 구종만 있으면 충분히 통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수비, 멘탈, 팀과의 호흡도 중요하나 개인적으로 제구력만큼은 확실하면 좋겠다"라며 원하는 용병 투수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최주환(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이재원(포수)이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문승원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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