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이경우 등 4명 구속기간 이달 2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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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된 이경우(36) 등 4명의 구속 기간이 다음 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수민)은 이경우·황대한·연지호와 A 씨의 구속 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경우·황대한·연지호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앞 아파트 앞에서 피해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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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된 이경우(36) 등 4명의 구속 기간이 다음 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수민)은 이경우·황대한·연지호와 A 씨의 구속 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경우·황대한·연지호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앞 아파트 앞에서 피해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사전 준비 단계에 관여했다가 이탈한 것으로 조사돼 살인 예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이들과 공범인 유상원·황은희 부부도 구속 상태로 지난 13일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경우가 이들 부부와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거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경우의 아내 B 씨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B 씨는 서울 강남 한 성영회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피해자 살해에 사용된 주사기와 마취제 약품을 반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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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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