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특급 신인 이호성, 퓨처스 선발 수업...19일 키움전 이재희-21일 KIA전 장필준 선발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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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특급 신인' 이호성(투수)이 퓨처스에서 선발 수업을 받는다.
1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이호성은 투구수를 늘려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선발 양창섭이 이번 주부터 롱릴리프 요원으로 변신했고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개인 사정상 출국한 가운데 오는 19일 고척 키움전과 21일 광주 KIA전 선발이 비어 있다.
박진만 감독은 19일 이재희, 21일 장필준을 선발 투수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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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특급 신인’ 이호성(투수)이 퓨처스에서 선발 수업을 받는다.
인천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호성은 신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57를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박진만 감독은 이호성을 장차 선발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내비쳤고 점수 차가 큰 상황에서 기회를 주며 경험을 쌓게 했다.
1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이호성은 투구수를 늘려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선발 양창섭이 이번 주부터 롱릴리프 요원으로 변신했고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개인 사정상 출국한 가운데 오는 19일 고척 키움전과 21일 광주 KIA전 선발이 비어 있다. 박진만 감독은 19일 이재희, 21일 장필준을 선발 투수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급성 간염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포수 김태군은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박진만 감독에 따르면 김태군은 이르면 오는 20일 퇴원할 예정이다. 반면 김동엽은 복귀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 박진만 감독은 “열심히 노력하다가 다친 거라 마음이 더 아프다”고 했다.
한편 삼성은 우익수 구자욱-2루수 김지찬-지명타자 호세 피렐라-포수 강민호-1루수 오재일-유격수 이재현-중견수 이성규-좌익수 송준석-3루수 김호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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