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청년 진로설계 돕는다'...쿠팡 등 여러 직종 현직자 릴레이특강

김주영 국회의원 주관, 현직자 멘토 특강...쿠팡, 마이크로소프트, 오마이뉴스, 한국수출입은행 참여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다양한 직종에 재직 중인 실무자가 김포 청년들의 진로설계를 돕는다.

'김포 청년 진로설계 릴레이특강'은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고 민주당 경기도당 주최로 마련됐다.

이번 진로특강은 5월6일, 13일, 6월3일, 10일 4주 동안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김포 사우동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특강에는 많은 청년들이 꿈꾸는 분야의 현직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1주차에는 온라인쇼핑·유통기업 '쿠팡' 채용팀 진규언 팀장, 2주차에는 언론사 '오마이뉴스' 선대식 기자, 3주차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교육팀 심재경 팀장, 4주차에는 '한국수출입은행' 기획팀 임태영 팀장과 인사팀 최진호 차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쿠팡과 한국수출입은행에서는 각각 채용팀과 인사팀 근무자가 연사로 나와 민간기업 희망자나 공공기관·금융공기업 희망자 모두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영 의원은 "각자 진로를 찾고 취업준비를 하느라 바쁠 김포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로설계 릴레이특강을 준비했다"면서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김포인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특강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현장신청도 가능하지만 장소 관계상 회차당 선착순 100명까지만 참석이 가능하다. 특강 대상은 청년, 아동·청소년, 학부모 등 김포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타 지역 거주자도 된다. 공직선거법상 무료 강의가 불가능한 관계로 1인당 1회차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이번 특강과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국회 김주영 의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김주영의원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