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감독 "와이드너 교체 생각 없어"[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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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강인권(50)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상태를 밝혔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강인권 감독은 "테일러 와이드너(28)는 어제(17일)와 오늘(18일) 두 번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했다. 훈련은 정상적으로 들어가도 된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수 교체를 염두하고 있는지에 대해 강인권 감독은 "투구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이나 어깨 부상이 아니라 런닝 과정에서 생긴 허리 부상이기 때문에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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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50)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상태를 밝혔다.
NC는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강인권 감독은 "테일러 와이드너(28)는 어제(17일)와 오늘(18일) 두 번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했다. 훈련은 정상적으로 들어가도 된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NC 새로운 외국인 투수 와이드너는 개막을 앞두고 런닝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해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외국인 투수 교체를 염두하고 있는지에 대해 강인권 감독은 "투구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이나 어깨 부상이 아니라 런닝 과정에서 생긴 허리 부상이기 때문에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와이드너는 이번주부터 훈련에 들어가고, 30m 정도까지는 투구가 가능할 것 같다"면서 "당분간 1군 콜업을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타자 마틴은 개막 후 4경기를 소화한 뒤 우측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강인권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의 공백에도 지난주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부분에 대해 "에릭 페디 선수를 중심을 잡아주고 국내 투수들이 힘을 내주고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NC 선발 타선은 박민우(2루수)-한석현(좌익수)-박건우(우익수)-손아섭(지명타자)-오영수(1루수)-천재환(중견수)-김주원(유격수)-안중열(포수)-도태훈(3루수)이다. 선발투수는 이용준이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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