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영동권에 마약전담 수사팀 신설

배상철 2023. 4. 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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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이 마약사범 적발에 박차를 가한다.

강원경찰청은 춘천·원주·국제 등 3개 팀 14명 규모로 운영 중인 형사과 마약수사대에 수사관 2명을 증원, 영동권 전담수사팀을 신설한다.

검거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강원경찰청 자체 특별승진을 추진하고, 강원도·강원도교육청 등과 함께 예방·교육 활동도 펼친다.

한편 강원경찰은 올해 마약사건 75건, 관련 피의자 92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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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찰청이 학원가 등에 배포한 마약 범죄 예방 포스터.

강원경찰청이 마약사범 적발에 박차를 가한다.

강원경찰청은 춘천·원주·국제 등 3개 팀 14명 규모로 운영 중인 형사과 마약수사대에 수사관 2명을 증원, 영동권 전담수사팀을 신설한다. 또 강력범죄수사대 1개 팀을 마약 수사에 전담하도록 하는 한편, 일선 경찰서의 마약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한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을 단장으로 합동단속추진단(TF)도 꾸려 매달 2회 이상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검거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강원경찰청 자체 특별승진을 추진하고, 강원도·강원도교육청 등과 함께 예방·교육 활동도 펼친다.

김도형 청장은 “최근 고등학생 대상 마약음료 협박 사건이 발생하는 등 마약류 범죄가 국민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경찰은 올해 마약사건 75건, 관련 피의자 92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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