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서울교통공사, 시위 중단 시키려 거액 손배해상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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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측이 서울교통공사가 시위를 막으려고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공사 측이 박경석 대표와 전장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소송은 금전적 손해라는 압박을 줘 이동권 투쟁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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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측이 서울교통공사가 시위를 막으려고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공사 측이 박경석 대표와 전장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소송은 금전적 손해라는 압박을 줘 이동권 투쟁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사가 실제 소송 절차는 진행하지 않고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와 재산상 불이익을 얘기하며 전장연을 위축시키는 언론플레이만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로 인한 약 5천만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으며, 지난 1월에는 박경석 대표와 전장연을 상대로 6억여 원을 청구하는 소송도 추가로 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527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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