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광고도 AI로 뚝딱”…차이커뮤니케이션, AI 플랫폼 ‘차이 G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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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18일 광고회사 최초로 '퍼포먼스 광고 데이터'를 활용한 AI 퍼포먼스 플랫폼인 차이 GPC(Generative Pre-trained Creato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차이 GPC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AI이 제작한 광고와 기존 인력이 제작한 광고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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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18일 광고회사 최초로 ‘퍼포먼스 광고 데이터’를 활용한 AI 퍼포먼스 플랫폼인 차이 GPC(Generative Pre-trained Creato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이 GPC는 오픈AI의 챗GPT와 동일한 AI 플랫폼이다. 수년간 축적한 차이의 광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가 우수한 광고 소재와 카피를 AI가 추천하고 직접 제작한다. 차이는 AI 플랫폼 개발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AI 언어 모델인 네이버 하이퍼 클로 바와 챗GPT-4 모델을 연계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였다.
차이 GPC는 자연어 처리를 통해 대화를 수행하는 챗봇 형태의 AI인 챗GPT와 달리 광고 분야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차이 GPC는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효과적인 광고 퍼포먼스와 광고 소재를 제안한다. 또 광고 효과까지 예측해 준다.
광고주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주요 검색어를 파악하고 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키워드 학습으로 효과적인 검색 광고나 브랜드 검색 문구를 생성한다. 자사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 데이터를 학습해 매체와 광고 상품에 최적화된 오브젝트 이미지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추천한다.
생성된 디스플레이 광고는 다양한 국내 외 매체 기준에 맞춰 자동 변환한다. 차이 관계자는 “퍼포먼스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고효율 예상 소재를 추천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광고 전략 수립 및 예산 집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차이 GPC에 향후 매출, 구매, 회원가입 등 퍼포먼스 광고의 주요 실적을 예측하는 기능을 추가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이 GPC는 광고 제작과 효과 측정으로 이어지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송기훈 차이커뮤니케이션 CTO는 “차이 GPC 도입으로 광고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높은 퀄리티의 광고를 기존 대비 절감된 예산으로 제작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라고 했다. 이어 “퍼포먼스 광고뿐만 아니라 숏폼 및 브랜드 콘텐츠까지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차이 GPC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AI이 제작한 광고와 기존 인력이 제작한 광고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AI 플랫폼이 기존 전통적인 방식과 비교해 얼마나 더 효율적인지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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