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전년비 69.6% 감소…주가는 급등(종합)

배지윤 기자 2023. 4.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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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00549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소폭(1.0%)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포스코그룹은 철강업황 개선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등 미래소재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대비 시가총액이 20조원 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17일 기업설명회에서 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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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정상화·철강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포스코 사옥(포스코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포스코홀딩스(00549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조4000억원으로 8.9%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소폭(1.0%) 증가했다. 올해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2분기부터는 철강 업황 개선과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온다. 또 이차전지산업 전개에 대한 기대감에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도 치솟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포스코그룹은 철강업황 개선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등 미래소재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대비 시가총액이 20조원 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17일 기업설명회에서 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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