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아, 오랜만이네" 어린왕자를 웃게 하는 투수, 부상 복귀 등판 확정[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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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위 염증으로 로테이션을 걸렀던 김광현의 복귀 등판이 확정됐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18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광현은 금요일(21일) 경기에 선발 등판 한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키움과의 시리즈 중 첫날 경기인 21일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된다.
송영진은 원래 김광현의 선발 등판 차례였던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첫 선발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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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깨 부위 염증으로 로테이션을 걸렀던 김광현의 복귀 등판이 확정됐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18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광현은 금요일(21일) 경기에 선발 등판 한다"고 밝혔다. SSG는 18일부터 수원에서 KT와 주중 3연전을 치른 후, 홈 인천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김광현은 키움과의 시리즈 중 첫날 경기인 21일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된다.
김광현은 18일 수원 원정에도 동행했다. 복귀 등판을 앞두고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을 체크했다. 김원형 감독은 훈련을 마치고 들어오는 김광현을 보고 "오랜만이네"라며 활짝 웃었다.
김원형 감독도 반기는 '에이스'의 복귀다. 김광현은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자신의 통산 150승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두번째 등판인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어깨 부위에 염증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9일부터 10일간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던 김광현은 로테이션을 두번 정도만 거른 후 정상적인 복귀가 가능해졌다. 휴식을 하면서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SSG는 김광현이 빠진 자리를 고졸 신인 송영진이 두번 채운다. 송영진은 원래 김광현의 선발 등판 차례였던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첫 선발승을 거뒀다. 그리고 20일 수원 KT전에서 두번째 선발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김광현의 복귀로 송영진은 다시 불펜으로 이동하고, SSG는 김광현과 커크 맥카티, 문승원, 박종훈, 오원석으로 로테이션을 꾸려간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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