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부처님 오신날' 4만여 개 도량등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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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4만여 개의 도량등을 밝혔다.
주지 지현스님은 "힘들고 어렵고 고통받고 갈등하는 이웃을 위한 희망의 연등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조계사 가족들이 늘 희망이 넘치고 아픔이 없고 슬픔이 없고 바라고 원하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오색연등의 불빛이었으면 좋겠다"고 발원했다.
조계사는 올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 슬로건을 '함께하면 행복해요'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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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4만여 개의 도량등을 밝혔다.
조계사는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날 도량등 표어를 '천년을 세우는 열암곡 부처님'으로 정하고 도량등 점등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주지 지현스님은 "힘들고 어렵고 고통받고 갈등하는 이웃을 위한 희망의 연등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조계사 가족들이 늘 희망이 넘치고 아픔이 없고 슬픔이 없고 바라고 원하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오색연등의 불빛이었으면 좋겠다"고 발원했다.
조계사는 올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 슬로건을 '함께하면 행복해요'로 정했다. 슬로건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고 어떤 고난과 역경, 그리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하자는 뜻을 담았다.
한편 '천년을 세우다 출범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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