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 폴스타 4, 뒷유리 없애고 카메라 장착

김성진 2023. 4. 18.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스타코리아는 18일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브랜드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 4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폴스타 4는 쿠페와 SUV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SUV 쿠페로, 현재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량이다.

폴스타 4의 디자인 특징은 뒷유리가 사라진 것이다.

폴스타 4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2023년 11월 중국 항저우만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스타 차종 중 가장 빠른 모델
제로백 3.8초에 최대 560㎞ 주행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폴스타코리아는 18일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브랜드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 4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폴스타 4는 쿠페와 SUV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SUV 쿠페로, 현재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량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 4의 디자인 특징은 뒷유리가 사라진 것이다. 대신 창문이 있던 자리에는 후방 카메라를 탑재했다. 운전자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화질 스크린을 통해 기존 룸미러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전장 4839㎜, 전폭 2139㎜, 전고 1544㎜, 2999㎜의 크기를 갖췄으며 102㎾h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최대 400㎾(544hp), 686Nm의 출력과 최대 560㎞(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
모든 트림에는 최대 200㎾ DC 및 22㎾ AC 충전과 전자식 충전 덮개를 지원한다. 여기에 폴스타 4의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과 양방향 충전 기능도 적용됐다.

폴스타 4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2023년 11월 중국 항저우만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최첨단 생산 시설을 갖춘 해당 공장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가동된다. 유럽, 북미, 그리고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출시는 2024년 초로 예정돼 있다.

김성진 (ji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