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 개최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4. 18. 17:42
영남이공대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 위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재용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함께 도시락을 즐기며 신입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신입생을 비롯한 33개 학과(계열) 600여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이 총장에게 학업, 진로, 고민 등 대학 생활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직접 전달하며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 총장은 총 8회 진행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원 학생(보건의료행정과 1학년)은 “대학생활이 많이 어색한 신입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대학 생활을 이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을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고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위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올해까지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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