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무리 고우석, 시즌 첫 1군 엔트리 등록…SSG 임준섭도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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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을 1군으로 올렸다.
LG는 고우석이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줬고 고우석은 지난주 퓨처스리그 2경기에 나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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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을 1군으로 올렸다.
올 초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된 고우석은 대회 개막 직전 평가전에서 어깨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 전력에서 이탈했다. 귀국 후 정밀검사를 통해 우측 어깨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았다.
LG는 고우석이 완벽한 몸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줬고 고우석은 지난주 퓨처스리그 2경기에 나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날 NC전에서 상황에 따라 바로 고우석을 등판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고우석 외에도 8명이 1군에 등록됐다.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당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SSG 랜더스에 둥지를 튼 베테랑 투수 임준섭이 시즌 첫 1군에 포함됐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가 잠시 2군으로 갔던 SSG의 2년차 투수 신헌민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아울러 한화 이글스는 우완 강속구 투수 박상원과 외야수 유상빈을 불러 들였고, NC는 투수 김태현과 외야수 김성욱을 콜업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개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앨버트 수아레즈 대신 포수 이병헌을 등록시켰고 키움 히어로즈는 좌완 이영준을 올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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