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대 이상 성장률에도 증시 잠잠…상하이 0.2%↑[Asia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중국이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성장률을 발표했지만 3월 경제지표 일부는 기대에 못 미치면서 고르지 못한 회복세를 보여줬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상승이 이날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년 대비 4.5%를 기록, 로이터 기준 시장 전망치인 4.0%를 훌쩍 웃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중국이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성장률을 발표했지만 3월 경제지표 일부는 기대에 못 미치면서 고르지 못한 회복세를 보여줬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1% 오른 2만8658.83에 거래를 마감했다.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상승이 이날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에선 본토 증시가 소폭 오른 것을 빼곤 약세였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오른 3393.33에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63% 내린 2만650.51을 기록했고, 대만 자취안지수도 0.59% 하락한 1만5869.44에 종가를 썼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년 대비 4.5%를 기록, 로이터 기준 시장 전망치인 4.0%를 훌쩍 웃돌았다. 함께 발표된 3월 소매판매 역시 전년 대비 10.6% 증가율을 기록하며 202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3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3.9%, 고정자산투자(3월 누계) 증가율은 5.1%에 그치며 각각 전망치를 밑도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런던 이쿼티캐피탈의 스튜어트 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중국 경제 회복세가 얼마나 강한지, 얼마나 지속가능한지, 앞으로 계속 이어질지 등 진짜 상황을 판단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효리 "이상순, 덮치고 싶어"…결혼 10년만에 왜? - 머니투데이
- '전 남친 논란' 박민영, 日서 파격 패션…"요즘 관심은 술" - 머니투데이
- 두달만에 또…오은영 "나한일은 호언장담만…유혜영에 독" - 머니투데이
- 故서세원 떠나보낸 서동주, 확 달라진 근황…머리 '싹둑' "새로운 시작" - 머니투데이
- 홍진경, 평창동 저택에 비밀공간 '깜짝'…김영철 "꿈꾸던 것" 감탄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與 "정의" 野 "사법살인"...이재명 1심 중형 선고에 정치권 '온도차'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