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 착공…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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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청소년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효현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내 유휴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159.27㎡ 규모의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의 핵심 공약인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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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농산물 판로 확보 및 청소년 안전한 먹거리 확보하겠다"
경북 경주에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청소년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효현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내 유휴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159.27㎡ 규모의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40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 준공하는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 1층에는 농산물 검수와 보관을 위한 저온 냉장·냉동시설이 들어서고 하역 공간은 최대 15곳까지 만든다. 2층에는 사무실과 식생활 교육을 위한 교육실과 회의실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부터 공공 급식을 위한 지역 농산물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83곳 2만3582여명, 공공·사립 유치원 53곳 2196여명이다.
특히 공급가격 안정을 위해 영양교사가 포함된 가격위원회를 운영하고 공급하는 모든 농산물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의 핵심 공약인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농민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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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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