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이닷’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2년 연속 수상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4. 18. 17:39
SK텔레콤 AI 서비스 ‘에이닷’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 수상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A.(에이닷)’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T 팩토리 BI 디자인으로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에이닷의 디자인은 AI의 ‘A’를 상징하면서 동시에 알파벳의 첫 글자로서 ‘세상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사용자와 친밀한 대화형 서비스라는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눈이라는 의인화 요소를 포함하며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SK텔레콤 측은 에이닷이 SK텔레콤의 AI 컴퍼니 도약이라는 기업경영 가치를 담으면서도 친근한 AI 서비스라는 정체성이 잘 표현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디자인 상으로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SK텔레콤은 T 팩토리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으로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2021년 IDEA를 수상한 바 있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전략 담당은 “앞으로도 SK텔레콤만의 철학이 담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교감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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