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3단계 무크선도대학' 선정

이창재 2023. 4. 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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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3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해 온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지난 2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에서는 한방 K-뷰티 분야의 우수한 강좌들을 개발, 운영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3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에서는 신기술(로봇, AI(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강좌 개발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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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글로컬 콘텐츠 개발에 박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3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2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이어 연속 선정된 것으로써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한방웰니스 특화분야의 우수한 강좌 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구한의대 전경 [사진=대구한의과대학교]

이번 선정으로 대구한의대는 향후 3년간 연간 예산 33억원을 보조받아 매년 4개 이상 특성화 분야 강좌를 개발해 공개하게 된다.

대구한의대학교의 2023년도 주요 개발 강좌는 ▲한의학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재활(박재효 물리치료학과 교수 외) ▲로봇 재활(김경 재활치료학부 교수 외) ▲진단, 치료기기의 한의학적 응용(정현정 한의학과 교수 외) ▲사상 체질과 건강관리(김성태 한의학과 교수) 등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3단계 무크선도대학 외에도 우리 말·먹거리·놀거리로 풀어보는 한국의 건강문화(송지청 한의학과 교수 외) 개별강좌도 개발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해 온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지난 2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에서는 한방 K-뷰티 분야의 우수한 강좌들을 개발, 운영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3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에서는 신기술(로봇, AI(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강좌 개발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3단계 무크선도대학들이 새롭게 개발한 강좌들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K-MOOC 플랫폼에서 누구나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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