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용구장이 밝아진다…인천,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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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구장인 인천전용구장 그라운드 조명시설을 최신 LED로 교체했다고 18일 전했다.
인천은 "홈구장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어둡고 점등까지의 시간이 느린 기존 조명을 최신 LED조명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교체한 최신형 LED 212개와 관람석 등기구 20개는 평균 2500룩스 이상의 조도를 기록,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명 기준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 1'에 부합하는 조명 품질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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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구장인 인천전용구장 그라운드 조명시설을 최신 LED로 교체했다고 18일 전했다.
인천은 "홈구장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어둡고 점등까지의 시간이 느린 기존 조명을 최신 LED조명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인천은 경기 전, 하프타임, 경기 후, 각종 장내 행사에서 깜빡이는 조명(사이키 조명)을 켜는 등 다양한 조명 효과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메탈 할로겐 조명 232개는 경기장 개장 연도인 2012년부터 지속 유지 및 관리해 사용해 왔지만 지난해 평균 조도가 2000룩스를 기록할 정도로 어두웠다. 또한 메탈 할로겐 조명 특성상 점등 후 최고 조도가 되기까지 7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단점도 있었다.
새롭게 교체한 최신형 LED 212개와 관람석 등기구 20개는 평균 2500룩스 이상의 조도를 기록,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명 기준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 1'에 부합하는 조명 품질을 갖추게 됐다.
인천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새 조명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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