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청주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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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청주시에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밀레니엄1로 33(사천동)에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체력인증실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3년 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1억7400만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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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 역할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청주시에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밀레니엄1로 33(사천동)에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상 1층에 체력인증실, 프로그램실, 사무실이 들어섰다. 지상 2층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했다.
체력인증실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3년 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1억7400만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장애유형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해줘 장애인이 더욱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원구 사천동 일원에 2016년 조성한 장애인스포츠센터는 프로그램실 부족으로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2021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건립에 착수, 지난해 12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장애인스포츠센터, 근대5종훈련장과 함께 장애인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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