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구속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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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사건으로 구속된 핵심 피의자들의 구속기한이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강도살인과 시체 유기 혐의를 받는 주범 이경우와 공범 황대한, 연지호, 또 강도예비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의 구속 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경우 등 3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의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한 뒤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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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사건으로 구속된 핵심 피의자들의 구속기한이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강도살인과 시체 유기 혐의를 받는 주범 이경우와 공범 황대한, 연지호, 또 강도예비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의 구속 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경우 등 3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의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한 뒤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피해자를 미행하는 등 모의 과정에 가담했다가 도중에 이탈해 강도예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지난 6일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검찰은 납치·살해 사건과 함께 범행동기로 지목된 가상화폐 갈취 사건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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