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38호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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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18일 제38호 사랑의 집 짓기 준공으로 주거가 열악한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돼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38호 사랑의 집에 입주하게 된 가정에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택을 신축해 주신 강진로타리클럽 국홍주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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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강진군은 18일 제38호 사랑의 집 짓기 준공으로 주거가 열악한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돼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주 가정은 지적 장애가 있는 모자가정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전기장판으로 생활했으며, 욕실이 없어 여름철에는 밤에 마당에서 샤워를 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대상 가정은 2022년 4월 대구면 주민복지팀에서 사랑의 집 짓기 가정으로 주민복지과에 신청했으며, 강진로타리클럽과 연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 신축 매칭 그랜트지원사업 대상자로 그해 7월에 선정됐다.
친척 박영수 씨는 “그동안 곰팡이로 인해 위생에 문제가 많았고, 추운 겨울이 되면 별일 없는지 노심초사했었는데 이제는 안전하고 따뜻한 집에서 생활하게 돼 가슴이 뭉클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38호 사랑의 집에 입주하게 된 가정에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택을 신축해 주신 강진로타리클럽 국홍주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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