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극복’ 지소연♥송재희, 꿀 뚝뚝 가족 화보 “딸 태어난지 8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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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지소연이 가족 화보를 공개했다.
지소연은 4월 18일 자신의 SNS에 "시간이 정말 빨라요. 이렇게 뱃속에서부터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다리던 그 시간들이 매일 매일 시간이 안 간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뽁뽁이가 세상에 나온지 89일째 되는 날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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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탤런트 지소연이 가족 화보를 공개했다.
지소연은 4월 18일 자신의 SNS에 "시간이 정말 빨라요. 이렇게 뱃속에서부터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다리던 그 시간들이 매일 매일 시간이 안 간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뽁뽁이가 세상에 나온지 89일째 되는 날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만삭 때 찍은 화보를 덧붙이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공유했다.
지소연은 "아이를 키우며 우리 부모님이 우릴 키우면서 이런 행복을 느끼셨겠구나 또 이렇게 많이 힘드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라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이를 갖기까지도 너무 힘든 나날들이었고, 뱃속에 아이가 잘못될까 노심초사하던 나날들이었고, 매일 밤 잠 못드는 요즘 그 모든 것이 감사함과 은혜라는 고백을 하고 싶어요. 이 모든 시간을 겪고 계신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그 어떤 순간에 계시더라도 모두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심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지소연은 "무엇보다 나의 안편의 자리에서도 일등인데 이렇게 아이의 아빠로서도 일등인 남편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송재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5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1월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지소연 SNS)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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