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회복’ 김광현, 21일 키움전 출격...SSG 한시적 ‘6인 로테이션’ 운영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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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KK' 김광현(35)이 돌아온다.
SSG 김원형 감독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은 오는 금요일(21일) 등판한다. 이번주는 6인 로테이션이다"고 밝혔다.
SSG는 주중 KT 원정 3연전을 치르고, 주말에는 홈에서 키움과 3연전을 펼친다.
21일 3연전 첫 경기에 김광현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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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기자] SSG ‘KK’ 김광현(35)이 돌아온다. 오는 21일 키움전에 출격한다. 또한 SSG는 이번주 한시적으로 6선발로 운영한다.
SSG 김원형 감독은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은 오는 금요일(21일) 등판한다. 이번주는 6인 로테이션이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11일 1군에서 빠졌다. 9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8일 대전 한화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좋지 못했는데 등판 후 왼쪽 어깨에 이상이 왔다.
10일 검진을 받았고, 어깨 활액낭염 진단을 받았다. 활액낭은 점액이 들어 있는 주머니 모양의 조직을 말한다. 뼈와 접촉하는 관절 등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쪽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한 번 정도 등판을 거르면 된다고 했다. 지난 11일 SSG 관계자는 “열흘 후 등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딱 열흘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다. SSG는 주중 KT 원정 3연전을 치르고, 주말에는 홈에서 키움과 3연전을 펼친다. 21일 3연전 첫 경기에 김광현이 나선다.
올시즌 김광현은 개막전인 1일 KIA전에서 5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두 번째 등판인 8일 한화전에서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주춤했다.
2경기 합계 1승, 평균자책저 6.75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다. 에이스의 귀환이다. SSG도 지난 주말 NC와 3연전에서 1승 2패로 주춤했던 SSG다. 반등이 필요하다. 김광현의 복귀는 팀 전체에 힘이 될 수 있는 소식이다.
한편 SSG는 이번주는 한시적으로 6인 로테이션을 돌린다. 김광현이 빠진 사이 대체 선발로 나서 호투를 펼친 송영진에게 기회를 더 준다.
송영진인 14일 NC전에서 5이닝 노히트 2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뽐낸 바 있다. 이렇게 잘하는데 다시 불펜으로 내리면 또 아깝다. 한 번 더 기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SSG는 이번 KT와 3연전에서 문승원-박종훈-송영진으로 선발진을 꾸린다. 이후 주말에는 김광현-맥카티-오원석이 나설 전망이다. 6일 로테이션을 통해 선발 복귀 시즌인 문승원이 주 2회 등판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도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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