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모독 논란’ 유난희도 무기한 출연 정지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4. 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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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18일 쇼호스트 유난희(58)의 부적절한 발언을 방송에 내보낸 CJ온스타일에 법정 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CJ온스타일은 유난희에 대한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이날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CJ온스타일의 2월 4일 방송분에 대해 '주의' 3명, '권고' 2명 의견으로 '주의'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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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CJ온스타일에 ‘주의’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18일 쇼호스트 유난희(58)의 부적절한 발언을 방송에 내보낸 CJ온스타일에 법정 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CJ온스타일은 유난희에 대한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이날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CJ온스타일의 2월 4일 방송분에 대해 ‘주의’ 3명, ‘권고’ 2명 의견으로 ‘주의’를 의결했다.
앞서 지난 2월 4일 유난희는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도중 “모 여자 개그우먼, 피부가 안 좋아서 꽤 고민이 많으셨던”이라며 “‘이것(화장품)을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했다. 이후 유난희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해당 발언은 사망한 개그우먼에 대한 모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의견진술을 위해 회의에 참석한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난희에 대한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방심위는 지난달 28일에는 광고심의소위에서 쇼호스트 정윤정(47)의 욕설을 방송한 현대홈쇼핑에 대해 ‘경고’와 ‘관계자 징계’ 처분을 의결한 바 있다. 다만 방심위는 지난 11일 “과거 타 방송 제재 사례를 고려 검토해 다시 논의하겠다”며 제재 결정을 보류했다.
방심위는 내달 전체 회의에서 두 안건을 상정해 최종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방심위는 이날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CJ온스타일의 2월 4일 방송분에 대해 ‘주의’ 3명, ‘권고’ 2명 의견으로 ‘주의’를 의결했다.
앞서 지난 2월 4일 유난희는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도중 “모 여자 개그우먼, 피부가 안 좋아서 꽤 고민이 많으셨던”이라며 “‘이것(화장품)을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했다. 이후 유난희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해당 발언은 사망한 개그우먼에 대한 모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의견진술을 위해 회의에 참석한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난희에 대한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방심위는 지난달 28일에는 광고심의소위에서 쇼호스트 정윤정(47)의 욕설을 방송한 현대홈쇼핑에 대해 ‘경고’와 ‘관계자 징계’ 처분을 의결한 바 있다. 다만 방심위는 지난 11일 “과거 타 방송 제재 사례를 고려 검토해 다시 논의하겠다”며 제재 결정을 보류했다.
방심위는 내달 전체 회의에서 두 안건을 상정해 최종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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