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사회배려층 학생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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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서울시교육청, 한국유미코아촉매와 함께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한종석 한국유미코아촉매㈜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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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교육청·한국유미코아촉매와 업무협약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서울시교육청, 한국유미코아촉매와 함께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한종석 한국유미코아촉매㈜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업 능력은 뛰어나지만, 경제 여건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관내 고등학교 글로벌 인재 장학금 대상자 선발 및 추천 ▲글로벌 인재 장학금 지급 및 인턴십, 취업 지원 ▲사회통합대상자(사회적배려대상자) 학생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계층이동의 사다리 실현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겐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우수한 사회배려층 학생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향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통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세계적 대학인 겐트대에서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이나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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