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군위·의성대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18일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서 대구·경북지역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개토식을 했다.
50사단 장홍섭 군위대대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선배 전우들의 값진 헌신과 희생 덕분이다"며 "호국영웅 마지막 한 분까지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유해 발굴 작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의성대대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총 87구의 부분 유해를 발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은 18일 군위군 효령면 일대에서 대구·경북지역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개토식을 했다.
이번 발굴 지역은 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7연대가 대구에 진출하는 북한군을 저지해 국군과 유엔군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곳이다.
군위·의성대대 장병 등 80여명은 오는 5월19일까지 유해 발굴에 참여한다.
50사단은 이날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기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헌화, 폐식사 등으로 진행됐다.
50사단 장홍섭 군위대대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선배 전우들의 값진 헌신과 희생 덕분이다"며 "호국영웅 마지막 한 분까지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유해 발굴 작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의성대대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총 87구의 부분 유해를 발굴했다. 지난해는 부분 유해 7구와 유품 254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