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뚜기·동원홈푸드·감성커피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메뉴 출시에 나섰다. 오뚜기는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동원홈푸드는 비건 전문 브랜 '비비드그린(VIVID GREEN)'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비건 카레 2종을 선보인다. 감성커피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은 아몬드의 고소한 향미를 담은 '감성블렌딩'을 부산 지역에 선출시한다.

사진=오뚜기 제공

◆ 오뚜기,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출시

오뚜기는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2017년 '오뚜기 3일 숙성카레' 고형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고형카레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코리안더 등 스파이스 믹스의 이국적인 향미가 조화를 이룬다.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오뚜기는 토마토를 가열해 섭취할 때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 잘 익은 토마토를 제품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1인분씩 소포장돼 있어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하며, 조리법도 간편하다.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식용유에 잘 볶은 뒤, 물과 고형카레를 넣고 점도가 높아질 때까지 끓이면 카레가 완성된다.

사진=동원홈푸드 제공

◆ 동원홈푸드, 비건 전문 브랜드 '비비드그린' 론칭

동원홈푸드는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이는 비건 전문 브랜 '비비드그린(VIVID GREEN)'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비건 카레 2종을 선보인다.

신메뉴는 순한 맛과 매운 맛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비건표준인증원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비건 인증을 부여한다. 스탠딩 파우치에 담겨 별도의 조리 용기 없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우면 조리가 완성된다.

동원홈푸드는 오는 24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카레 2종을 선공개 한다. 펀딩 기간 동안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펀딩 종료 후에는 동원홈푸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감성커피 제공

◆ 감성커피, '감성블렌딩' 신메뉴 출시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은 아몬드의 고소한 향미를 담은 '감성블렌딩'을 부산 지역에 선출시한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 커피 무료 증정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감성블렌딩은 부산 소비자의 특성을 감안해 개발한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메뉴다. 카라멜의 바디감과 함께 후미에는 다크초콜릿의 풍미와 산미를 느낄 수 있다.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부산지역 감성커피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가 행사 참여 매장에서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