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고위정책협의회…인프라 방산 과학기술 협력 논의(종합)

오수진 2023. 4. 18.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 이도훈 2차관과 이그나시오 이게라스 페루 외교차관은 18일 외교부 청사에서 제7차 한-페루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인프라와 방산,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차관은 1963년 수교 후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을 통해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발전했다며 올해 고위급 인사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기념행사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국 항공협정 정식 서명…국내 항공사 남미 진출 기반 마련
한-페루 항공협정 체결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대한민국 정부와 페루공화국 정부 간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18일 오전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은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방한중인 이그나시오 이게라스 페루 외교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이뤄졌다. 2023.4.18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 이도훈 2차관과 이그나시오 이게라스 페루 외교차관은 18일 외교부 청사에서 제7차 한-페루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인프라와 방산,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차관은 1963년 수교 후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을 통해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발전했다며 올해 고위급 인사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기념행사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또 국제무대 협력과 한반도·중남미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두 차관은 협의회 개최 전 양국 정부 간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양측은 지난 2020년 협정 최종 문안에 합의했으며 그동안 서명을 위한 자국 내 절차를 밟아왔다.

외교부는 "이번 협정으로 향후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 항공사들이 남미 항공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kik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