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전기차 약세 마감‥의약품 업종 2%가까이 하락세

[5시뉴스]

장 초반 연중 최고치를 경선했던 양 지수가 나란히 하락 반전하며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한 화요일 장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세를 기록했고 8거래일 만에 조정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4거래일 만의 조정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82포인트 하락한 2571.09포인트로.

코스닥은 0.48포인트 내린 909.0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약세로 마감했고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세에 이틀째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FNF가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4% 넘게 올랐고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진에어는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섬유업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 업종은 2% 가까운 하락세로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7.5원 상승한 1318.6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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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7526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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