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엔 토트넘, 올해는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한국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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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초청했던 '쿠팡플레이'가 이번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라는 또 다른 유럽 빅클럽을 국내로 초대할 예정이다.
축구계 관계자는 18일 '뉴스1'에 "맨시티와 아틀레티코가 7월 국내 팬들 앞에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아틀레티코가 이번 여름 한국 투어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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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초청했던 '쿠팡플레이'가 이번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라는 또 다른 유럽 빅클럽을 국내로 초대할 예정이다.
축구계 관계자는 18일 '뉴스1'에 "맨시티와 아틀레티코가 7월 국내 팬들 앞에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팀 중 한 팀은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치고, 이어 두 유럽 팀끼리의 진검 승부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엔 토트넘과 세비야(스페인)가 방한, 토트넘과 팀 K리그, 토트넘과 세비야의 경기가 각각 개최된 바 있다.
경기 일정과 입국 시기 등은 조율 중이지만 K리그1 일정이 비어있는 7월23일부터 8월3일 사이가 유력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 역시 "쿠팡플레이와 '팀 K리그' 경기를 추진하고자 사전 조율, 일정을 짤 때부터 이 시기를 비워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한을 위해 맨시티는 이미 묵을 숙소와 훈련장 등을 점검하기 위한 답사까지 마쳤다.
또한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아틀레티코가 이번 여름 한국 투어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최근 이강인(마요르카)과도 연결되고 있어, 지난해 손흥민이 그랬듯 한국 선수가 자신의 소속 팀과 함께 국내 팬들 앞에서는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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