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반성 없는 가해자..돈벌이 인격살인도 심각한 범죄"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가짜뉴스로 선동하는 유튜버에게 일침을 가했다.

18일 김다예는 “반성이 없는 가해자들은 재판에서도 피해자를 향해 2차 가해를 일삼습니다. 본질과 다른 해괴망측한 허위 발언으로 혼란을 야기하는 사이버렉카와 비슷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 속 유튜버가 마지막에 자기 소개를 하죠. ‘사이버렉카라고 하죠? 조회수 빨아먹는’ 돈벌이 인격살인도 심각한 범죄입니다”고 덧붙였다.

김다예는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나 하나 매장 시키려고 진짜 열심히 했다”라며 유튜버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다예는 박수홍과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부터 생긴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박수홍과 결혼한 김다예는 가짜뉴스들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그는 최근 가짜뉴스를 전한 유튜버와의 공판에서 “31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며 돈벌이하는 문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다예는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로 갈등 중인 박수홍과 자신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노종언 변호사와 ‘노종언 김다예 진짜 뉴스’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가짜뉴스를 반박하는 등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짜 뉴스가 2차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대해 김다예는 “억울해서 죽고 싶다. 유튜버는 나를 죽이려고 시작한 일 같다. 진실을 아무리 밝혀도 끝나지 않는 지옥이다. 죽고싶다”라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다예와 해당 유튜버의 다음 공판은 오는 5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