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스타 음주운전 뭇매...60대 가수 인명사고 뒤늦게 사과 [Oh!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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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수 카몬 타츠오(타츠오 토리아키, 64세)가 음주운전을 고백했다.
18일 일본 연예 매체 오리콘 뉴스는 카몬 타츠오가 이날 오전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1월 하순 음주운전 추돌사고를 냈다"고 밝히며 "앞으로 회개하고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곡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반성하고 정진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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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일본 가수 카몬 타츠오(타츠오 토리아키, 64세)가 음주운전을 고백했다.
18일 일본 연예 매체 오리콘 뉴스는 카몬 타츠오가 이날 오전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1월 하순 음주운전 추돌사고를 냈다"고 밝히며 "앞으로 회개하고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곡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반성하고 정진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카몬 타츠오는 사과문에서 "저는 지난 1월 하순 음주운전 추돌사고를 냈다"라고 먼저 밝혔다. 이어 "피해자 분은 전치 7일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현재도 치료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하루빨리 회복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카몬 타츠오에 따르면 그는 이번 사고로 인해 면허 취소, 결격기간 2년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카몬 타츠오는 "면허를 재취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라이브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여러분, 항상 들어주셨던 FM요코하마 프로그램 청취자 여러분을 비롯해 평소 응원해주신 여러분을 배신하는 행위를 하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 그리고 라이브, 이벤트, 영상, 프로그램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 주시는 스태프,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그는 "제가 취한 경솔한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고 얼마나 나쁜 일이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는지 몇 번 후회해도 부족하다.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제 행동을 회개하고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곡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반성하고 정진하겠다. 형사처분이 나오면 다시 말씀 드리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일본에서는 카몬 타츠오가 음주운전을 하다 인명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에 카몬 타츠오의 현지 소속사는 오리콘 뉴스 등에 "카몬 타츠오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은 사실이다.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깊이 반성하며 형사 행정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피해자 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카몬 타츠오는 오사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코믹한 소재를 살린 노래, 유쾌한 이미지로 활약했다. 이 가운데 카몬 타츠오가 음주운전 보도가 된 뒤 뒤늦게 직접 사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moanmi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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