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시' GSAT 22~23일 실시…올해도 온라인 진행

강태우 기자 2023. 4.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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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오는 22~23일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 19개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온라인으로 GSAT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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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는 내달 오프라인 면접
삼성전자가 22~23일 이틀간 진행되는 온라인 GSAT(삼성직무적성검사) 실시에 앞서 15일 용인 서천에 있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그룹이 오는 22~23일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 19개사가 참여한다.

필기시험 대상자는 22~23일 이틀간 오전, 오후 총 4개조로 나뉘어 온라인에서 시험을 본다. 사전점검과 시험 각각 60분으로 약 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온라인으로 GSAT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응시자들은 집에서 개인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본다.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부정행위를 감시하고, 회차별 문항도 다르게 출제된다. 지난 15일에는 사전 점검을 위한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필기시험 통과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오프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건강검진을 거쳐 6~7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사원의 입사 시기는 7~8월이다.

한편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실시했다. 현재는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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