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정현 서울오픈챌린저 단식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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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26)이 허리 부상에서 회복돼 24일 개막하는 서울오픈 챌린저에서 단식 복귀전을 치릅니다.
2년 넘게 재활 훈련에 집중한 정현은 작년 9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ATP투어 코리아오픈에 권순우와 함께 복식 경기에 출전해 부활을 모색했지만, 허리 부상이 재발 돼 복귀가 불발됐습니다.
정현은 이후 또다시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재활 훈련을 소화했고, 결국 부상에서 회복됐다는 판단을 내려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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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26)이 허리 부상에서 회복돼 24일 개막하는 서울오픈 챌린저에서 단식 복귀전을 치릅니다.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 진행을 총괄하는 유진선 전 의정부시청 감독은 18일 “정현이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고 단식에 출전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허리 부상에서 회복돼 최근 테니스 훈련을 재개했는데 몸 상태가 출전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단식뿐 아니라 가능하면 복식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고인 4강에 오른 정현은 이후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했습니다.
2년 넘게 재활 훈련에 집중한 정현은 작년 9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ATP투어 코리아오픈에 권순우와 함께 복식 경기에 출전해 부활을 모색했지만, 허리 부상이 재발 돼 복귀가 불발됐습니다.
정현은 이후 또다시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재활 훈련을 소화했고, 결국 부상에서 회복됐다는 판단을 내려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정현이 공식 경기 단식을 뛰는 건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예선 이후 2년 6개월여 만입니다.
서울오픈 챌린저는 투어의 바로 아래 등급 대회로 주로 세계 랭킹 100위 밖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호주의 세계 84위 조던 톰슨과 미국의 2m 장신 선수인 크리스 유뱅크스(90위)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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