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창재 2023. 4.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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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 의원연구단체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임운택 계명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과 지역경제 업계 관계자와 연구단체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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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원·하청관계 실태조사 중간보고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 의원연구단체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임운택 계명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과 지역경제 업계 관계자와 연구단체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 하청 기업동반 상생포럼' 참석자들이 18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교수는 "원·하청 거래관계에 대한 불만족도가 높지 않으나, 2차 이하 벤더 업체에서 원·하청 거래에서의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납품단가연동제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시 관내 업체에 대한 자율적분쟁조정 기구의 설립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 대표인 김정옥 의원은 "이번 연구가 앞으로 원·하청관계 개선을 위한 좋은 선행연구로 기록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연구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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