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세터 최고 대우' 염혜선, 인삼공사와 재계약...한송이도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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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인 한송이(39), 염혜선(32)이 KGC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
이어 "이번 재계약 결정은 배구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 감독님의 영향이 컸다"며 "선수단 모두가 똘똘 뭉쳐 차기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신임 조용찬 사무국장은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시즌 후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현재의 팀 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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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자유계약선수(FA)인 한송이(39), 염혜선(32)이 KGC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
염혜선은 총액 3억5000만원(연봉 3억3000만원, 옵션 2000만원), 한송이는 총액 2억1000만원(연봉 2억원, 옵션 1000만원)에 계약했다.
염혜선은 "여자부 세터 중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지난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처음으로 행복한 배구를 했던 시즌"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재계약 결정은 배구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 감독님의 영향이 컸다"며 "선수단 모두가 똘똘 뭉쳐 차기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송이는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KGC인삼공사에서 꼭 우승을 이루고 은퇴할 수 있도록 최고참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GC인삼공사 신임 조용찬 사무국장은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시즌 후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현재의 팀 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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