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관계사, 호주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특허 취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디톡스가 관계사 리비옴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메디톡스는 관계사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기업 리비옴이 신약 후보물질 LIV001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디톡스는 관계사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기업 리비옴이 신약 후보물질 LIV001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2022년말 기준 리비옴 지분 48.11%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리비옴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LIV001과 유사 약물 개발에 대해 배타적 권리를 확보했다.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해외 국가에 출원했다.
LIV001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편집 기술을 적용한 리비옴의 eLBP 플랫폼이 적용됐다. 리비옴은 지난해 전임상 시험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통해 임상용 의약품 생산도 마쳤다.
리비옴은 임상 시험계획을 받으면 오는 하반기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eLBP 플랫폼에 대한 미국 특허도 취득했다. 한국과 일본에서도 특허를 취득해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확대에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LIV001는 치료 효능에 주효한 타깃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면역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와 약물성을 강화한 미생물 유전자치료제이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라며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친 만큼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승아양 사망' 음주운전 60대, 구속 송치… 민식이법 적용 - 머니S
- "조용히 보고 오려 했는데"… 정국, 美코첼라 무대서 포착 - 머니S
- 성매매 소굴된 신림동 모텔촌… 여관바리로 150억 벌었다 - 머니S
- "16살 연상연하 커플?"… 로제·강동원 '열애설' 솔솔 - 머니S
- 한국 지하철에 낙서한 미국인… 징역 구형에 눈물
- "내 참외 훔쳤지?" 절도 의심해 흉기 휘두른 70대, 징역 3년6개월 - 머니S
- 100만 유튜버 '채꾸똥꾸' 충격적 결별 사유? '헉' - 머니S
- "빚 갚기 어렵다" 여러곳서 돈 빌린 청년 1년새 4만명 급증 - 머니S
- "전 재산 내놓을 뻔"… 김숙, ♥8세 연하 이대형에 푹 빠졌다 - 머니S
- '중국발 황사 표현' 지적한 中… 韓 누리꾼 "책임 넘기려 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