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마약범죄 수사 강화… 양양 서피비치도 단속

윤예원 기자 2023. 4. 18.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경찰청은 양양 서피비치 등 젊은 층이 몰리는 지역의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전담수사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원 경찰은 현재 춘천·원주·국제 등 3개 팀 14명 규모로 운영 중인 형사과 마약수사대에 수사관 2명을 증원해 영동권 전담수사팀을 신설한다.

일선 수사관들의 활동을 강화하고 검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경찰청 자체 특별승진을 추진하고,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등과 함께 예방·교육 활동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양양 서피비치 등 젊은 층이 몰리는 지역의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전담수사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원 경찰은 현재 춘천·원주·국제 등 3개 팀 14명 규모로 운영 중인 형사과 마약수사대에 수사관 2명을 증원해 영동권 전담수사팀을 신설한다.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 /서피비치 제공

영동권 전담수사팀은 젊은 층이 다수 모이는 서핑 구역과 펜션 밀집 지역, 동해안 주요 국제 항만,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주변을 수사한다. 또 주요 강력범죄 수사를 맡은 강력범죄수사대 1개 팀을 마약 수사에 집중하도록 하고, 경찰서별 마약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첩보 수집 활동을 강화한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단속추진단(TF)도 꾸려 매월 2회 이상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선 수사관들의 활동을 강화하고 검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경찰청 자체 특별승진을 추진하고,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등과 함께 예방·교육 활동도 펼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