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마약범죄 수사 강화… 양양 서피비치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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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양양 서피비치 등 젊은 층이 몰리는 지역의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전담수사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원 경찰은 현재 춘천·원주·국제 등 3개 팀 14명 규모로 운영 중인 형사과 마약수사대에 수사관 2명을 증원해 영동권 전담수사팀을 신설한다.
일선 수사관들의 활동을 강화하고 검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경찰청 자체 특별승진을 추진하고,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등과 함께 예방·교육 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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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양양 서피비치 등 젊은 층이 몰리는 지역의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전담수사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원 경찰은 현재 춘천·원주·국제 등 3개 팀 14명 규모로 운영 중인 형사과 마약수사대에 수사관 2명을 증원해 영동권 전담수사팀을 신설한다.
영동권 전담수사팀은 젊은 층이 다수 모이는 서핑 구역과 펜션 밀집 지역, 동해안 주요 국제 항만,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주변을 수사한다. 또 주요 강력범죄 수사를 맡은 강력범죄수사대 1개 팀을 마약 수사에 집중하도록 하고, 경찰서별 마약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첩보 수집 활동을 강화한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단속추진단(TF)도 꾸려 매월 2회 이상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선 수사관들의 활동을 강화하고 검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경찰청 자체 특별승진을 추진하고,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등과 함께 예방·교육 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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