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 9개월 만에 '70'선 회복

김종엽 기자 2023. 4.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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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9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의 체감경기를 설문조사한 결과, 대구의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73.0으로 전월(64.5) 보다 8.5p 상승했다.

연구원 측은 "정부의 선제적인 부동산시장 연착륙 대책 영향으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아 회복 국면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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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9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의 체감경기를 설문조사한 결과, 대구의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73.0으로 전월(64.5) 보다 8.5p 상승했다.

지수 70선 회복은 지난해 7월(71.4)이후 9개월 만이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하며, 100을 밑돌면 반대를 의미한다.

경북 역시 전월(72.2) 보다 15.3p 상승한 87.5로 지난해 4월(87.5) 이후 1년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연구원 측은 "정부의 선제적인 부동산시장 연착륙 대책 영향으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아 회복 국면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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