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두리 양식장 불…시설물·참돔 7천여마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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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4시 49분께 경남 거제시 화도 인근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가두리 양식장 4개소와 참돔 7천여 마리가 피해를 봐 통영해경 추산 9천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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