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빵 보면 먹지마세요" 빵드밀 '무화과 다쿠아즈'서 식중독균 검출

장연제 기자 2023. 4.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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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한 중소 식품업체가 만든 빵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이미 유통된 것들은 회수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빵드밀'이 만든 빵 '무화과 다쿠아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빵드밀은 경기 안산시에 있는 중소 식품업체입니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2023년 4월 7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내용량은 78g입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엔 1399나 식품안전정보 필수 애플리케이션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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