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이사회, 지역숙원사업 탄광문화공원 사업 탄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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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18일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제203차 이사회를 열고 하이원리조트 고도정수처리시설 조성사업 투자비 변경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탄광문화공원 사업에 따른 기존 고도정수처리시설 이전 필요 및 사업장의 원활한 용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자비 증액이 필요함에 따라 기존 사업비 145억원에 14억4700만원을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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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18일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제203차 이사회를 열고 하이원리조트 고도정수처리시설 조성사업 투자비 변경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탄광문화공원 사업에 따른 기존 고도정수처리시설 이전 필요 및 사업장의 원활한 용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자비 증액이 필요함에 따라 기존 사업비 145억원에 14억4700만원을 증액했다.
또한 강원랜드 외곽관리동 신축사업도 10억4300만원을 증액했다. 이 사업들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탄광문화공원사업과 관련돼 있다.
탄광문화공원은 지난해 감사원 조치요구로 중단됐다가 지난 3월 사면안정성 평가 용역 중간보고서에 따라 공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돼 다시 재개됐다.
탄광문화공원은 5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 동원탄좌 사북공업소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이곳에는 석탄유물 전시관과 100석 규모의 카페, 체험공방, 야외공원, 지역주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개방시설이 들어선다.
이사회는 또 상반기 임기만료 예정인 상임감사위원과 비상임이사의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을 심의해 원안 의결하고, 지난 202차 이사회를 통해 의결한 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의 후속처리를 위한 임원보수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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