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공약사업 ‘순항’…민선8기 추진상황 보고회
민선8기 양주시장 공약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는 17일 균형발전국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 시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 등을 핵심 기조로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등 6대 목표와 121개 실천과제를 약속했다.
이번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에선 주민참여를 통한 소통 공감 행정과 공직사회 고강도 시정혁신을 위한 감사담당관 외부 채용, 민원제보 다이렉트 시장 이메일 운영 등의 추진사항과 양주 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융복합 R&D 단지 구축 등 미래 신성장 동력과 직결되는 공약 이행을 집중 점검했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양주희망장학재단 기금 확대, 교육경비 3% 이상으로 지원 확대 등은 높은 이행률로 조기 달성이 기대된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아동·여성·어르신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시민 맞춤형 복지인프라 구축,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전담 부서 신설 등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고품격 문화도시와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양주 민속마을과 양주아트센터 건립 등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 중이다.
국도 3호선(평화로) 확·포장공사, 수도권 전철7호선 고읍~옥정 구간 분리 추진은 기본계획 승인, 공구별 분리 발주가 완료됐으며, 덕계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은 시정운영의 핵심으로 1천여 공직자가 사업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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